18일부터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전면금지

 

◆18일부터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전면금지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가 18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하루 3000여명이 출퇴근길 이용하시는 분들의 출. 퇴근 불편이 우려된다.

13개 버스업체는 경기 고속, 경기버스, 경기 상운, 경기 운수, 대원 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 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 여객 등입니다.

이들 업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모두 1100여 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500여 대의 44%에 달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입석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출퇴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에서 입석을 용인해왔다.

광역버스 입석 승차는 안전상의 이유로 법적으로도 승차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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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강화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했다는 게

해당 업체들이 설명이다.

이데 따라 평소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출퇴근길 버스 승차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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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 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지만 버스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 절차를 진행하는 데 시일이 걸려 다음 달이나 돼야 입석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