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과 상승하는 차량 유지비용 차 몰기 무섭다.
고공 행진하는 기름값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유류비용뿐만 아니라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들도 나날이 가격 상승을 하고 있고 차량 유지에 필요한 세차료, 주차료, 대리운전등 이용료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19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올라온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2100원대를 돌파하고 경유 최고가가 3000원을 넘긴 주유소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경유와 휘발유 가격 고공행진이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차주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연료비라고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고 오르는 기름값 상승으로 차량운행이 나날이 걱정되네요.
글로벌 투자 은행들은 유럽연합의 러시아 석유 금수조치와 산유국의 생산 능력 부족, 낮은 재고율 등으로 국제유가가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평균 유가를 배럴당 135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키로 했지만 운전자들의 부담은 여전합니다.
지난달에도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30% 인하했지만 유가 오름폭이 커셔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교통 물가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물가 상승도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교통 물가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교통 물가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개인 운송장비 운영비, 운송 서비스 이용료로 구성되는데, 개인 운송장비 운영 관련 품목의 상승률은 25.2%로 2008년 7월(27.6%)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차량 유지에 드는 자동차용품(11.0%), 자동차 타이어(9.8%), 세차료(8.7%), 엔진오일 교체료(8.4%)와 개인 운송장비 관련 기타 서비스인 대리운전 이용료(13.2%), 주차료(4.7%) 등이 모두 올랐다.
이처럼 자동차 유지 비용이 늘자, 아예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이들도 느는 추세다.

정말 차량을 운행하기가 겁이 나네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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