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은 참 간사하다.
조금 여유를 부렸더니 이제는 이것 저것 만사 다 하기 싫어지려 한다.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게 사람이라고 하는데!
한두 번 건너뛰어보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자꾸 땡땡이란 놈이 귀에 와서 속삭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오늘도 땡땡이쳐
하며 달콤한 말로 유혹한다.
다시 재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
달리던 차량에 연료가 떨어져 멈추려고 한다.
무엇인가 자극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3년 이상을 투자해야 된다는데
매달이 권태기 증상이 찾아온다.
요즘 날씨도 좋고
꽃들도 이쁘게 피어서 안보다 밖이 더 좋아서 그런가?
날씨 핑계를 대어보아도 시원한 답은 아니다.
목표는 정해져 있는데
가는 길을 몰라 자꾸자꾸 헤맨다.
왔던 길을 다시 가는 게 짜증이 나기도 하다.
막힌 부분이 뚫리지 않아 답답도 하다.
점을 찍으면 나중에 선으로 연결된다는 데
그런 것도 같은데
내가 욕심이 과한가?
어떤 때는 왕짜증이다.
직선으로만 곧장 가는 지름길이 아니어서 그런가?
또 뒤돌아보니
예전에 나보다 더 나은 나가 되어있긴하다.
이모든일들이 나에 꿈을 찾아 헤매는 여정이겠죠.
이렇게 방황하고 헤매면서
오늘도 나에 길을 찾으러
한발 한발 내딛어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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