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1 꿈을 찾아 헤매는 여정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하다. 조금 여유를 부렸더니 이제는 이것 저것 만사 다 하기 싫어지려 한다.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게 사람이라고 하는데! 한두 번 건너뛰어보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자꾸 땡땡이란 놈이 귀에 와서 속삭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오늘도 땡땡이쳐 하며 달콤한 말로 유혹한다. 다시 재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 달리던 차량에 연료가 떨어져 멈추려고 한다. 무엇인가 자극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3년 이상을 투자해야 된다는데 매달이 권태기 증상이 찾아온다. 요즘 날씨도 좋고 꽃들도 이쁘게 피어서 안보다 밖이 더 좋아서 그런가? 날씨 핑계를 대어보아도 시원한 답은 아니다. 목표는 정해져 있는데 가는 길을 몰라 자꾸자꾸 헤맨다. 왔던 길을 다시 가는 게 .. 2022. 5. 24. 이전 1 다음